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의 막이 오르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질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World Club Dome Korea 2017)은 올 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EDM 팬들을 맞이할 카운트 다운 중에 있다.
“아시아 여름 페스티벌 클로징 주간(The Asian Summer Festival Closing Week)”을 모토로 국내외 EDM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이 준비한 150여명이 넘는 초강력 아티스트 라인업과 공연 스테이지 등을 빌로우와 함께 살펴보자.
1. 페스티벌Day 1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
행사 첫날 메인 스테이지에는 세 명의 한국 로컬 디제이/프로듀서 Juncoco와 BGM, 그리고 S2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출신 디제이 프로듀서 듀오 Goldfish & Blink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그리고 네덜란드 출신 국대급 아티스트 라인업들이 준비되어있는데 바로 두 일렉트로 하우스 듀오 Bingo Players와 Bassjackers, 그리고 디제이/프로듀서 Don Diablo이다. EDM 강국 네덜란드 산 일렉트로 하우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메인 스테이지로 이끌 예정이다.
일렉트로 하우스와 함께 현장이 한껏 달아오를 시간에 페스티벌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쇼가 준비되어있다. 그런 후 1일차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메인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 세 명의 슈퍼스타 아티스트, Afrojack, Steve Aoki, Kygo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을 시간이 바로 1일차 월드클럽돔 메인 스테이지 클로징을 장식할 Kygo의 무대일 것이다. 월드클럽돔 코리아를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트로피컬 하우스 센세이션 Kygo의 플레이를 기대해보자.
2. 페스티벌 Day 2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
페스티벌 2일차 메인 스테이지 오프닝 역시 두 팀의 국내 디제이 Hanmin과 Insidecore가 맡는다. 그들에 이어 대만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디제이/프로듀서 Kaku와 활발한 해외 활동 중인 Justin Oh가 메인 스테이지를 달굴 예정이다.
그리고 월드클럽돔의 레지던트 아티스트인 독일의 Le Shuuk, 네덜란드 출신 일렉트로 하우스 디제이/프로듀서 Quintino, 독일 출신 하우스 아티스트 Robin Schulz가 메인 스테이지 허리 라인업을 책임진다.
그 이후 바통은 다시 네덜란드 아티스트들에게 이어진다. 디제이/프로듀서 듀오 W&W와 트랜스계 황태자 Armin van Buuren이 메인 스테이지를 찾은 팬들에게 황홀경의 음악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2일차 대망의 피날레는 벨기에 EDM 스타 형제 Dimitri Vegas & Like Mike가 책임진다.
3. 페스티벌 Day 3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의 마지막 날 메인 스테이지 오프닝도 앞선 이틀과 같이 두 명의 국내 디제이/프로듀서 Shaun과 Maximite가 문을 연다. 그리고 아시아를 누비는 인도 출신 DJ Shaan과 여러 해외 활동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국의 Raiden이 무대를 이어 받는다.
자정에 펼쳐질 월드클럽돔 코리아의 피날레, 그랜드 클로징 쇼를 향해 쟁쟁한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이 준비 되어 있다. 벨기에 출신 딥 하우스 디제이/프로듀서 Lost Frequencies를 필두로 터키계 네덜란드인 일렉트로 하우스 디제이/프로듀서 Ummet Ozcan, 네덜란드 퓨처 하우스 스타 Oliver Heldens, EDM계 백의 스타 Marshmello, 그리고 작년 DJ Mag Top 100 DJs 1위에 빛나는 Martin Garrix가 환상적인 피날레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4. 클라이밍 스테이지
메인 스테이지와 더불어 페스티벌 3일간 여러 스타일을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클라이밍 스테이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클라이밍 스테이지는 3D맵핑으로 꾸며지는 대형 멀티미디어월이 특징인데 독특한 무대효과와 함께 3일 동안 매일 스테이지 컨셉을 바꾸어 관객들을 만난다.
첫 날은 Cocoon 스테이지로 명명되어 Einzelkind, Nakadia, Ilario Alicante, Sven Vath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하우스 스테이지로 모습을 바꿔 King Arthur, Felix Jaehn, EDX, Sigala, Bakermat, Plastik Funk 등이 하우스 음악 속으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트랩/베이스 스테이지가 되어 Grandtheft, Kayzo, Mija, Hucci, Ozzie 등이 묵직한 트랩과 베이스 음악으로 팬들을 흥분케할 것이다.
5. 하드 스타일 스테이지를 필두로한 다양한 서브 스테이지 라인업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부터 천연잔디경기장까지 총 면적50만㎡에 달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경험할 수 있는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하드 스타일 스테이지, 포레스트 스테이지, 파이오니어 스테이지 등 다양한 서브 스테이지에서 쉴새없이 디제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드 스타일 스테이지는 메인 스테이지 다음으로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함께Wildstylez, Frontliner, Bass Modulators, Noisecontrollers, Zatox, Coone, NCBM, Wasted Penguinz 등 강력한 하드스타일 아티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그리고 다채로운 국내 디제이 라인업이 특징인 포레스트 스테이지와 칠아웃 스테이지, 그리고 선발된 한국의 루키 디제이들을 만날 수 있는 파이오니어 스테이지 등 다양한 컨셉과 음악이 깃든 여러 스테이지들이 거대한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완성할 것이다.
또한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기간 3일 동안 자정부터 시작하여 새벽까지 Afterhour Club Area가 운영되는데 Afrojack, W&W, Oliver Heldens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여러 국내 아티스트들이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EDM 팬들의 뜨거운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